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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 역사 예능의 저력이 빛나고 있다.
이러한 관심을 이어 12일 방송된 33회에서는 '장희빈의 남자', '사랑꾼'으로만 알려진 숙종의 반전 매력을 다뤄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사랑만큼이나 일도 뜨겁게 했던 숙종은 알고 보면 '업적 부자'였던 것. 설민석은 국방력을 강화시키고, 대동법을 완성시킨 숙종의 업적들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유병재는 "숙종이 대단한 애묘가"였다고 이야기하며, 고양이 '금손이'와 숙종의 감동적인 우정 일화를 소개했다. 이러한 '고양이 집사' 숙종의 의외 면모가 친근함을 불러일으켰고, 여기에 "한겨울에도 부채질을 하며 사랑을 속삭였다"는 숙종의 건강왕 면모가 시청자들의 귀를 쫑긋 기울이게 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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