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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구해줘 홈즈' 복팀이 1주년에 20승을 기록했다.
12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는 단 한 번도 내 방을 가져본 적 없는 남매와 부모님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박내래는 "44팀의 의뢰인이 등장했고, 238채의 매물이 등장했고, 매물을 소개해 준 사람만 235명이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노홍철 코디는 서울 암사동집 대리석 운동장집을 선택했다. 계약이 후 노코디는 기쁨마음으로 달려가 직접 이사도 도왔다는 게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덕팀장 김숙은 신림동의 '조각케이크 원룸'을 꼽으며 '홈즈' 역사상 가장 작은 집으로 기억하고 있다고 했다. 또, 스페인 특집 때 소개한 숙소를 떠올리며 "파밀리아 성당을 한눈에 담을 수 있었던 집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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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물은 의뢰인 남매들의 직장까지는 40분이 소요됐고, 특이하게 가족들만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크릿 발코니를 가지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엄청나게 넓은 거실도 눈길을 끌었다. 방도 의뢰인이 원하는 3개의 방을 가지고 있었다. 이때 장동민은 "요즘 집인데 붙박이 장이 하나도 없다"라고 이야기했고, 홍자는 "그래서 준비했다"라며 시크릿 드레스룸을 공개했다. 이 매물의 가격은 매매 3억 6900만원이었다.
복팀의 두번째 매물은 부천시 범박동에 위치한 '새소리 범벅 하우스'였다.
이 매물은 갤러리를 온 듯한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고, 높은 층고와 넓은 거실이 눈길을 끌었고, 특히 넓은 베란다를 가지고 있었다.
이미 1층에서 가족들의 방은 갖춰져 있었지만 장동민은 복층 히든공간을 공개했다. 하지만 너무 작은 공간에 웃음을 자아냈지만 이내 루프탑이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 매물은 전세가 3억 2000만원이었다.
복팀의 마지막 매물은 인천 석남동의 단독 3층 협소주택 '슬기로운 3층 생활'이었다.
이 매물은 오롯이 가족들만이 쓸 수 있는 단독주택이었고, 협소주택이지만 넓은 거실과 주방이 눈길을 끌었다. 이 매물은 전세가 3억 5000만원이었다.
복팀은 최종 선택으로 '새소리 범벅 하우스'로 선택했고, 의뢰인은 '새소리 범벅 하우스'를 선택하며 복팀의 손을 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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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은 최강창민에게 "집은 잘 보냐"라고 물었고, 최강창민은 "여기 나와서 하는 이야기가 아니고, 파일럿 방송부터 빠짐없이 모두 챙겨봤다는 그는 너무 재미있어서 매니저와 지인들에게 강력 추천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숙은 최강창민에게 '홈즈'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운명이라고 말한다. 집을 볼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채광','창문'이라고 밝힌 김숙은 오늘만큼은 최강창민을 '채광창문'으로 부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최강창민 역시 흔쾌히 허락해 눈길을 끌었다.
첫 매물로 부천 역곡동에 위치한 신축매물로 향했다. 이때 최강창민은 "리액션은 신다은 씨가 최고!" 라고 밝히며 '진실의 눈, 코, 입'을 오픈해 웃음을 자아냈다.
매물을 구경하던 최강창민은 찐팬답게 "홈즈에서는 파란색만 나오면 산토리니가 나온다"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최강창민은 수납장이 나오자 매번 김숙과 붐 등이 수납장에 들어가는 모습을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강창민은 실제 고벽돌이 등장하자 과거 매물에서 등장했던 벽돌모양 시트지를 이야기했고, 김숙은 "진짜 다 봤네"라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두 번째 매물은 부천시 상동에 위치한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저 호수 뷰가 느껴진 거야'로 향했다.
이 매물은 5성급 호텔을 능가하는 화려한 로비를 가지고 있었고, 무려 주상복합 매물로 세탁실, 헬스장, 골프장까지 갖춰져 있었다.
이 매물은 넓은 거실을 가지고 있었지만 약간 고풍스러운 인테리어를 가지고 있었고, 최강창민은 "유노윤호 형의 집이 생각난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 매물은 전세가 3얼 8000만원이었다.
덕팀은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저 호수 뷰가 느껴진 거야'로 선택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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