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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단 미나 "마른게 좋다고? 당신은 마른 채로 살아라" 다이어트 소신 발언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0-04-13 15:56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그룹 구구단 멤버 미나가 다이어트에 관해 소신을 밝혔다.

미나는 지난 12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이날 미나는 과거 방송에서 모든 음식을 끊고 탄산수만 먹으며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힌 것을 언급하며 "제가 탄산수로 다이어트를 했다고 한 건 '여러분 정말 안 좋으니까 절대 하지 마세요'라는 뜻에서 말한 거지, '여러분도 해보세요'라고 한 게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SNS로 '탄산수 마시면 언니처럼 살 뺄 수 있냐'라는 메시지가 올 때마다 속상하다"면서 "저처럼 직업인게 아닌 이상 무리해서 살을 빼려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마른 게 미의 기준은 아니다"라고 솔직하게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미나는 "지금 보통 사람들이 '말라야 예뻐'라고 생각을 하는게 어느정도 대중의 미의 기준이 됐지만, 마르다고 예쁘고 뚱뚱하다고 못 생긴건 아니지 않나. 그래서 그런 걸 보면 너무 속상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에 한 네티즌이 "그래도 난 마른 게 좋은 것 같다"고 댓글을 남기자 강미나는 "그럼 너는 마른 채로 살아라"고 답한 뒤 다이어트는 자기만족이라고 설명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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