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미나는 과거 방송에서 모든 음식을 끊고 탄산수만 먹으며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힌 것을 언급하며 "제가 탄산수로 다이어트를 했다고 한 건 '여러분 정말 안 좋으니까 절대 하지 마세요'라는 뜻에서 말한 거지, '여러분도 해보세요'라고 한 게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SNS로 '탄산수 마시면 언니처럼 살 뺄 수 있냐'라는 메시지가 올 때마다 속상하다"면서 "저처럼 직업인게 아닌 이상 무리해서 살을 빼려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마른 게 미의 기준은 아니다"라고 솔직하게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미나는 "지금 보통 사람들이 '말라야 예뻐'라고 생각을 하는게 어느정도 대중의 미의 기준이 됐지만, 마르다고 예쁘고 뚱뚱하다고 못 생긴건 아니지 않나. 그래서 그런 걸 보면 너무 속상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에 한 네티즌이 "그래도 난 마른 게 좋은 것 같다"고 댓글을 남기자 강미나는 "그럼 너는 마른 채로 살아라"고 답한 뒤 다이어트는 자기만족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