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오늘(14일) 최종회 방송을 앞둔 '계약우정' 이신영-신승호-김소혜가 절정의 위기에 처했다. 이 세 청춘은 "친구들이랑 뒤에서 욕하기도 하고, 삐지기도 하면서 오래오래 살자"는 그 평범한 바람을 이룰 수 있을까.
무엇보다 위 영상에선 끈질기게 최미라(민도희)를 조종하고 협박해왔고, 서정의 죽음과도 깊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짐작되는 정체불명의 아이디 'MITHRA'가 찬홍의 단짝 오경표(오희준)에게 의심의 활시위를 당겨 충격을 안긴다. "오래 함께 살자"며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미라를 따뜻하게 다독이는 그에게 또 다른 얼굴이 숨겨져 있는 것일까. "너 죽은 신서정 알지. 걔한테 왜 그런 문자 보냈어?"라는 형사의 취조에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 경표의 얼굴이 알 수 없는 불안감을 자극한다.
무서운 진실의 민낯이 시청자들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은 "오늘(14일) 밤 MITHRA의 충격적인 정체가 밝혀진다. 열아홉 세 청춘이 이 시련과 위기를 극복해낼 수 있을지, 이들의 운명이 어디로 향할지, 좌충우돌 시(詩)스터리 모험기를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narusi@sportschosun.com
▶무료로 알아보는 나의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