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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메모리스트' 유승호가 조성하의 기억 속에서 어린 시절 자신의 모습을 봤다.
여학생은 "왜 나랑은 훈련 안 하냐"고 물었고, 동백은 "너랑은 잘 안 된다. 머리가 아득하다"고 답했다. 머뭇거리는 동백에게 여학생은 먼저 입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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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벗어난 한선미와 동백은 천기수가 사건의 키를 쥐고 있음을 확신했지만 천기수 역시 사라진 상황. 한선미와 동백이 찾아간 집에는 지우개에게로부터 전화가 왔다. 지우개는 진재규(조한철 분)가 죽기전 한 마지막 말인 "초원을 찾으라"고 했다. 지우개와 진재규가 언급한 '초원'은 실종된 동백의 첫사랑이었던 여학생의 이름 설초원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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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과 한선미가 방준석(안재모 분)의 수행비서 문용강을 수상하게 여겨 찾아 다녔다. 문용강이 모시는 방준석의 집을 찾아갔지만 방 의원의 아내가 납치된 상황. 방준석은 동백의 초능력을 높이 사 동백에게 수사를 의뢰했다.
문용강은 동백의 예상대로 팔에 흉터가 있었다. 위기에 몰리자 문용강은 서희수(이영진 분)을 인질로 삼은 뒤 도망쳤다.
도망친 문용강은 전화로 "난 살인자 아니다. 놈을 쫓았다"며 "오른쪽 팔에 흉터를 봤다"고 붉은 버튼을 언급했다. 버튼을 누르자 화면이 켜졌고, 그 안에는 팔뚝에 흉터가 있는 이신웅의 사진이 담겼다.
동백은 곧바로 이신웅을 찾아가 기억을 스캔했다. 스캔한 기억 속 이신웅은 지우개에게 잡혀 있는 모습. 이신웅의 기억 속에서 동백은 자신의 어린시절 모습을 봤고, 이신웅은 "너야. 20년 전 7명을 죽인 살인마 지우개, 바로 너"라고 말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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