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7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는 '국민 역사 선생님' 설민석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한 청취자가 "연기 전공했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역사 선생님이 되셨나"라고 물었고, 설민석은 "군대 갔다와서 25살에 대학에 입학했다. 그 나이에 학비를 받을수 없으니 막노동도 하고 서빙도 하고, 온갖 아르바이트를 다 했다. 그러다 보습학원에서 역사를 가르치는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쇼맨쉽이 좋아서 대박났다" 라면서, "그렇지만 과외는 밑천이 금방 보이잖냐. 재수할 때 선생님을 찾아가 수업을 들었다. 선생님 수업을 받아 적어서 다 외웠다. 그랬더니 학생들이 너무 좋아하더라. 그러나 나만의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라고 역사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그리고 "방송 입문은 드라마틱한 계기가 있었다. 7년 전에 방송국에서 연락이 왔는데 <무한도전>이었다. 방송 입봉작이다. TV를 잘 안봐서 <무한도전>의 명성을 몰랐다. 그래서 긴장없이 했다.
3월 4일부터 시작된 [윤정수희의 미스터 라디오]는 KBS 쿨FM(89.1MHz 낮 4시-6시)을 통해 생방송으로 함께할 수 있다.
lyn@sportschosun.com
▶무료로 알아보는 나의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