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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본 어게인'이 진세연을 둘러싼 장기용과 이수혁의 어긋날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새로운 환생 미스터리 멜로의 탄생을 알리고 있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극본 정수미/ 연출 진형욱/ 제작 UFO프로덕션, 몬스터유니온)에서 아픈 진세연과 그녀를 애틋하게 바라보는 장기용, 이수혁의 모습이 포착된 것.
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정하은은 파리해진 낯빛으로 산소 호흡기에 의지하고 있어 걱정을 더한다. 누군가를 찾는 것 같이 허공을 맴도는 정하은의 손과 그런 그녀의 손을 잡아주는 공지철의 뒷모습에서 연민과 안쓰러움이 동시에 전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늘 아픈 정하은에 대한 불안을 놓지 못하고 사는 차형빈(이수혁 분)의 안타까움으로 물든 눈빛도 시선을 끈다. 더불어 깨어난 그녀를 부서지기라도 할 듯 소중히 감싸 안은 차형빈의 손길은 정하은을 향한 그가 품은 감정을 가늠케 한다.
이렇게 정하은 한 여자에게 쏠리는 공지철, 차형빈 두 남자의 애정은 한층 더 복잡해질 세 남녀의 관계를 암시하고 있다. 이에 1980년대 전생에서 맺은 이들의 인연이 현생에서는 또 어떻게 이어지게 될지 호기심을 높인다.
과연 진세연을 지킬 남자는 장기용과 이수혁 중 누가 될지 상상력을 자극 중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은 오는 20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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