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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좀비버스터 '반도'(연상호 감독, 영화사레드피터 제작)가 싱가포르 특수효과영상 제작사 비비드쓰리(Vividthree)와 VR(가상현실) 글로벌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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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부산행'의 세계관을 확장시킬 글로벌 프로젝트 '반도'는 비주얼 마스터 연상호 감독과 액션 마스터 강동원의 만남으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최근 '반도'는 국내뿐만 아니라 북미, 홍콩, 대만, 남미, 브라질, 프랑스,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런칭 포스터와 1차 예고편을 공개하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강동원, 이정현, 권해효, 김민재, 구교환, 김도윤, 이레, 이예원 등이 출연했고 '부산행' '염력'의 연상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올여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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