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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한위의 정체가 밝혀지는 순간 최고 시청률은 13.1%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전갈자리'와 헤이즈 '비도 오고 그래서'를 선곡하며 순수한 음색을 뽐낸 '천칭자리'의 정체는 올림픽 레전드 탁구 여제 현정화 감독이었다. 소탈한 매력을 뽐낸 그녀는 "사실 듀엣곡 선곡에 비밀이 하나 있는데, 제가 강다니엘 씨의 빅팬이다. '비도 오고 그래서'도 강다니엘 씨 덕분에 알게 되었다"며 "강다니엘 씨와 같은 부산 출신인데, 고기 한번 사드리고 싶다"라며 소녀팬 같은 모습으로 새로운 매력을 전했다. 또한 그녀는 "올림픽에 선수로 출전했을 때 국민분들의 응원이 정말 큰힘이 되었다. 그때 저에게 힘을 주었던 국민분들께 작은 위로가 되어드리고자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하며 큰 감동을 주었다.
'짬짜면'과 장윤정 '꽃'을 부르며 맛깔스러운 음색을 뽐낸 '반반치킨'의 정체는 황이모라는 캐릭터로 이름을 알린 가수 황인선이었다. 그녀의 파워풀한 성량에 판정단 카이는 "예전에 제가 심사위원으로 있었던 뮤지컬 오디션 프로그램에도 참가하셨다. 정말 모든 것이 다 갖춰진 참가자라 기억에 남았는데, 여기서 보니 반갑다. 지금이라도 뮤지컬에 도전하는 게어떠냐"며 극찬했다. 이에 유벤져스 작사가 이건우는 "지금 트로트가 대세다. 물 들어올 때 노 저어야 한다. 트로트를 깊게 파고들어라"고 받아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황인선은 "제가 이제 트로트에 정착하려고 한다. 앞으로 지켜봐달라"며 유쾌한 포부를 전했다.
한편 가왕따거 주윤발의 5연승 도전과, 그에 도전하는 복면가수 4인의 무대는 이번 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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