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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제7회 들꽃영화상이 코로나19에 대한 정부 방역 기조를 지키며 동시에 영화계 미래를 이어 가려는 방향으로 오는 5월 22일 개최된다.
또한 들꽃영화상은 코로나19로 영화인들의 실직, 영화 산업의 고사를 인식해 수상자 전원에게 기초 소득에 해당하는 상금을 지원한다. 또한 향후 세계 상황에 따라 변동될 가능성이 있지만 수상자 중 일부는 일본 내 한국 독립영화제 아테네 프랑세즈에 참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일본어 자막, 항공, 숙박 등). 여기에 참석자 전원 다양한 생필품을 제공, 코로나19 속 일상 생활을 돕기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
여기에 한국독립영화 세계화를 위한 한-영 번역가를 육성, 독립영화가 해외진출을 하는 데 있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번역을 지원하며 수상작의 경우 서울산업진흥원과 연계해 DCP 제작, 음향·음악 믹싱 작업 등 후반제작을 지원한다. 들꽃영화상을 외부에 알릴 SNS 인플루언서 들꽃익스플로러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해 활용한다.
2017년 '우리들', 2018년 '밤섬해적단 서울불바다', 2019년 '공동정범'이 대상을 수상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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