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톰 하디 주연 액션 영화 '베놈 2'(앤디 서키스 감독)도 코로나19 직격타를 받아 올가을에서 내년으로 개봉을 전격 연기했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21일(현지시각) '베놈 2'의 개봉 연기 소식을 보도했다. 앞서 소니픽처스의 기대작이었던 '베놈 2'는 올해 10월 2일 개봉 라인업에 일찌감치 이름을 올렸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봄, 여름 신작들이 대거 개봉을 연기하면서 '베놈 2' 역시 8개월 뒤인 내년 6월 25일로 연기하게 됐다.
'베놈 2' 역시 좀 더 노련해진 베놈과 더욱 강력해진 빌런의 등장이 예고되면서 많은 관심을 모은 것. 특히 이번 후속편은 골룸, 킹콩, 시저 등을 통해 모션 캡처 연기의 대가로 등극한 앤디 서키스가 메가폰을 잡아 팬들의 관심을 더욱 끌어올린 상황. 하지만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개봉일이 내년으로 연기되면서 전 세계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무료로 알아보는 나의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