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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 이지안이 배우 지창욱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필모의 아내 서수연의 어머니와 이지안의 어머니는 언니 동생 사이로, 이후 서수연과 이지안은 8살 차이임에도 친 자매 같은 사이가 됐다고. 이지안은 "수연이 덕분에 필모 오빠도 만나게 됐다. 이 부부 보면 '결혼도 한번 해 보고 싶다'는 마음을 느낄 정도로 굉장히 부러운 커플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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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안은 '결혼 전이 좋아, 결혼 후가 좋아'라고 물었고, 이필모는 "결혼 100번 해야지"라고 해 서수연을 감동케 했다.
짧은 기간 동안 뜨겁게 사랑한 필연 부부. 이제는 둘에서 셋으로 사랑의 크기 만큼 늘어난 가족 수. 이필모는 "담호가 있어서 더 좋다"면서 "진짜 딸 낳고 싶다"면서 준비된 딸 바보의 면모를 선보였다.
이지안은 "수연이를 보던 눈빛이 담호에게 갔다더라"고 하자, 서수연은 "요즘 또 다시 나한테 오는 것 같다"고 해 이지안을 외롭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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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 챈 이필모는 바로 배우 지창욱과 전화 통화를 연결했다. 이필모는 "너를 너무 좋아하고 너를 너무 애정 하는 분을 바꿔줄게"라며 이지안에게 휴대폰을 건넸다. 얼굴 빨개진 이지안의 모습에 멤버들은 "진심으로 좋아한다"며 웃었다.
이지안은 "결혼식 때 멀리서 보고 사진이라도 찍고 싶었는데, 휴가 나오셔서 못 찍었다. 너무 팬이어서 시간 되시면 맛있는 밥 한번 먹자"면서 차마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 못한 채 연신 미소를 지으며 대화를 했다.
이후 이지안은 이어진 인터뷰에서 "창욱 씨는 팬들도 많고 잘 생겨서 눈에 띄니, 저의 '으니 으리Bar'로 놀러 와라"면서 초대를 하며 눈길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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