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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블랙핑크가 글로벌 K-POP 그룹의 위상을 떨쳤다.
블랙핑크는 레이디 가가의 정규 6집 '크로마티카(Chromatica)'의 10번 트랙 '사워 캔디(Sour Candy)'에 참여했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블랙핑크와 레이디 가가는 평소에도 서로의 음악을 듣고 팬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이번 작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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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북미권에서 남다른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4월 '킬 디스 러브'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인 '핫100' 41위를 차지했고,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도 24위에 올랐다. 이는 빌보드 메인차트에서 한국 걸그룹이 거둔 최고 성적이다.
한국 가수로는 두 번째, 걸그룹으로는 최초로 빌보드 메인 잡지 표지를 장식했고, 영국 글래스톤베리와 쌍벽을 이루는 뮤직 페스티벌 코첼라 페스티벌에도 참여했다. 한국 걸그룹 최초로 미국 RIAA로부터 '뚜두뚜두'로 디지털 싱글부문 골드 인증을 받아내기도 했다. 미국 시장에 진출한지 1년도 되지 않아 거둔 대기록이다. 이에 블랙핑크가 레이디 가가와 보여줄 시너지에 기대가 쏠린다.
블랙핑크는 신곡 컴백 작업에 한창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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