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코로나19가 진정세를 보이면서 프로야구와 프로축구가 이번주부터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5월 정식 개막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당분간 무관중 경기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직접 경기장에 나가 좋아하는 팀을 응원할 수 있는 기회는 여전히 요원한 상태다. 스포츠에 갈증나 있는 팬들에게 손쉽게 스마트폰으로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스포츠게임은 훌륭한 '대체재'이다. 종목도 다양하기에 누구라도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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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대규모 업데이트에서는 '제노니아 나이츠' 이후 다섯번째 신규 구단인 '샤이닝 앤젤스'가 등장했다. 아이돌 경쟁 프로그램의 콘셉트를 도입한 '샤이닝 앤젤스'는 '나만의 선수' 육성 2주차부터 주어지는 8개의 '아이돌 미션' 중 3가지 미션을 선택해 성공한 미션에 따라 기본 '육성 포인트'와 추가 보상, '스타 포인트'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새롭게 출현한 구단 콘셉트에 맞게 아이돌 트레이너들도 추가됐고, '코어' 시스템도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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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선 마이너한 종목이지만 북미에선 최고 인기 스포츠라 할 수 있는 NFL(미식축구)의 라이선스를 그대로 활용한 '매든 NFL 모바일'은 새로운 재미를 준다. 시즌 모드로 NFL 매니저가 돼 팀을 슈퍼볼에 진출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전략을 세워 득점을 달성하고 상대를 제압하는 경쟁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외에도 '매든 NFL 모바일 아레나'에서 즐길 수 있는 PvP 콘텐츠도 흥미롭다. 룰을 잘 몰라도 쉽게 적응할 수 있으며, 현장의 분위기를 재현해 NFL을 생생하게 체험해 볼 수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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