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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푸드 소갈비찜을 먹으러 간 이후에도 'N번방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 됐다. 또한 'N번방 사건' 가해자들의 형량에 대해서는 "어떻게 처벌을 받게 될지 두고 봐야할 것 같다"며 "'와치맨'이라고 감시자 신분으로 음란물을 제작한 사람이 있는데 검거가 됐다. 1심 재판 결과가 1년 반이 나왔다. 음란물이라는 게 없어지는 게 아니지 않냐. 사람은 죽어도 음란물은 없어지지 않는다"고 답답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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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수정 교수는 워킹맘으로서의 고충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아이들이 어릴 때, 특히 아플 때는 하루 온종일 정신이 나가있다. 예전엔 일을 하는 엄마들이 많이 없었다. 전업주부와 워킹맘이 정보를 공유하지 않아 어려웠다"고 말했다. 현재 딸은 외국으로 유학을 가 있다고 언급하며 "육아와 일을 다 못하는 것 같았다. 오늘을 열심히 살자는 생각으로 겨우겨우 살았던 때가 있었다. 그런데 아이들은 생각보다 빨리 크더라. 아이들이 나중에 노력을 알아주는 날이 올 거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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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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