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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개봉을 잠정 연기한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침입자'(손원평 감독,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제작)가 마침내 오는 5월 21일 관객을 찾는다.
'침입자'의 투자·배급사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는 27일 오전 "이제껏 경험한 적 없는 강렬한 서스펜스로 기대를 모았던 '침입자'가 5월 21일 개봉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25만 부 베스트셀러 소설 '아몬드'의 작가로도 잘 알려진 손원평 감독은 '침입자'를 통해 장편 영화 데뷔에 나서 특유의 섬세한 연출력으로 여타 영화와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미스터리 스릴러를 선보일 예정.
앞서 ''침입자'는 지난달 12일 개봉일을 잡고 제작보고회 및 주연 배우들의 각종 예능 출연을 진행했지만 예상하지 못했던 코로나19 확산으로 개봉 앞두고 한차례 개봉일을 연기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 기미를 보이게 되자 약 두 달 만에 개봉일을 다시 잡고 관객을 만날 준비에 돌입했다.
'침입자'는 실종됐던 동생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가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송지효, 김무열, 예수정, 최상훈, 허준석, 서현우 등이 가세했고 소설가 손원평 작가의 첫 영화 연출 데뷔작이다. 지난 3월 12일 개봉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한차례 연기, 오는 5월 21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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