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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송윤아가 자신의 불륜 여부를 묻는 네티즌에게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질문"이라고 답했다.
송윤아는 2009년 설경구와 결혼했다. 1996년 첫 번째 결혼을 했던 설경구는 4년여 간의 별거 끝에 2006년 7월 이혼했다. 2007년 송윤아와 정식교제를 시작했고 열애 2년 만에 결혼했지만, 두 사람에 대한 대중의 삐딱한 시선이 있었던게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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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에도 송윤아는 인스타그램에 불륜 루머 관련 악성댓글에 대해 "가끔 이런 생각을 한다. 이들이 알고 있는 것처럼, 이들이 말하는 것처럼, 내가 정말 이런 삶을 산 여자였더라면 난 지금쯤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까"라며 "이제 그만들 하셨으면 좋겠다. 한 번도 내입으로 아니라고 말하지 않은 건, 살다보니 다 이유가 있어서라는 걸 이해는 구하지도 않지만…. 난 여태 살아왔듯 앞으로도 더 바르게 살 거다. 적어도 사람으로서 해서는 될 일, 안 될 일을 놓치며 살지는 않았다"는 글로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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