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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멜로 최고의 수작"…유지태X김하늘 '동감', 4K 리마스터링 재개봉, 1차 예고편 공개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20-04-29 16:29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서로 다른 시간 속에 살아가는 두 남녀의 러브스토리를 담은 유지태 X 김하늘 주연의 인생 멜로 '동감'이 관객들의 리뷰가 담긴 재수신 포스터와 아련한 감성의 1차 예고편을 전격 공개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우리 시대 가장 아름다운 인생 멜로로 손꼽히는 영화 '동감'이 개봉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5월 14일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개봉을 앞둔 가운데, 관객들의 리뷰를 담은 재수신 포스터와 가슴 설레는 1차 예고편을 공개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동감/은 1979년에서 그를 기다리는 '소은'과 2000년에서 그녀를 기다리는 '인'이 다른 시간 속에서 무선을 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가장 순수한 판타지 로맨스.

'동감' 재수신 포스터는 다른 시간에 놓인 두 주인공의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이 시대 최고의 멜로 '동감'을 다시 만나고 싶어하는 관객들의 리뷰들이 담겨 있어 감성을 더욱 배가시킨다. "한국 멜로 최고의 수작"(네이버 may**), "시대의 명작, 마음을 건드린다"(네이버 kim**), "이 영화는 절대 지울 수 없다"(네이버 sky**), "제목만 들어도 아련해지는"(왓챠 Dan**) 등 리뷰는 수많은 관객들의 인생 멜로임을 입증한다. 또한, "아날로그의 힘은 무방비한 상태에서 찾아온다"(왓챠 mel**), "깨끗하고 순수한 하얀색이 떠오르는 영화"(왓챠 신**), "이 영화엔 향기가 있다"(왓챠 mar**), "무미건조한 삶에 바람을 불게 한다"(네이버 wnt**) 등 오직 '동감'만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아날로그적인 감성과 주인공들의 순수한 사랑에 애정을 표했다. 그뿐만 아니라, 영화를 떠올리기만 해도 향기와 바람이 일렁이는 듯한 강렬한 여운에 대해 언급했다. 이러한 리뷰들과 함께 '시간을 넘어 당신을 만나고 싶습니다'라는 카피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함께 공개된 1차 예고편은 '그를 기다리는 1979년의 그녀'라는 카피와 함께 유리창 너머로 누군가를 바라보는 소은(김하늘), '그녀를 기다리는 2000년의 그'라는 카피와 함께 빗속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인(유지태)의 장면이 나와 아련한 첫사랑 감정을 소환시킨다. 이어서, 아날로그 감성으로 가득한 책상 위 낡은 무전기에 인의 목소리가 울리고, 놀란 듯 대답을 하는 소은의 장면이 나와 두 사람의 첫 수신에 가슴을 설레게 한다. 또, '다시 수신합니다'라는 카피와 두 주인공이 다른 시간 속에서 무전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은 20년 만에 관객들을 찾아온 아름다운 판타지 로맨스에 기대를 높인다. "거기선 누군가를 열심히 사랑하면 이룰 수 있는 방법도 있나요?"라는 소은의 물음에 이어 '지금 우리의 사랑은 어떤가요?'라는 카피는 1979년에도, 2000년에도, 그리고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도 결코 쉽지 않은 사랑에 대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김하늘과 유지태를 비롯해 하지원, 박용우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리즈 시절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반가움을 전한다. 마지막으로, 아름다운 선율로 흘러나오는 OST가 감성을 배가시키며, 손으로 담벼락을 스치는 영화의 명장면까지 담아내 깊은 여운을 남긴다.

5월 14일 4K 리마스터링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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