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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마이웨이' 혜은이가 김동현과의 이혼 후 심경을 전했다.
29일 방송된 TV CHOSUN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영원한 디바' 가수 혜은이의 인생과 음악 이야기가 그려졌다.
지금까지 운명에 맞서서 살아왔다는 혜은이는 "김동현씨가 작년에 '참 많이 미안하다. 편히 살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런 말을 하는 그 사람의 마음은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애들한테도 '아빠가 엄마를 너무 많이 고생시켜서 미안하다. 이제 엄마를 좀 편안하게 자유롭게 살게 해주고 싶다. 너희가 엄마 아빠를 이해해줘라'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이어 혜은이는 "이혼 후에 힘들었다. 내 인생이 참담하다라고 생각했다. 인생에 자괴감이 들었다. 패배자가 된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라고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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