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개그우먼 김신영의 '부캐' 둘째이모 김다비가 '아침마당'에서 활약했다.
김다비는 "우리 시청자 조카 여러분들 안녕하세요"라며 "나는 빠른 45, 둘째 이모 김다비. 많을 다에 비 비자다. 비가 많이 내리는 날에 태어난 사연있는 둘째 이모다. 그리고 인생 기회는 3번 아니냐. 3번 좀 찍어달라"라며 재치있게 자기소개 했다. 이어 "늘 젊은 마음으로 살면 요즘 춤도 잘 춘다"며 팝핀 댄스까지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윤수현은 김다비를 다른 경쟁자들보다 돋보이게 하기 위해 "이계인 성대모사가 된다"고 말했다. 다른 출연자들이 "그건 김신영 씨의 개인기 아니냐"고 지적하자 김다비는 "다 한 핏줄 아니냐"며 능청스럽게 대꾸한 후 완벽한 이계인 성대모사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
화제의 신인이자 데뷔 11차 김다비에게 윤수현은 "정말 대단하다. 제가 열심히 해도 힘들었던 트로트 차트 1위를 바로 차지했다"라며 "방탄소년단 뷔도 노래를 불러줬다. 매력은 지독하게 현실적인 캐릭터다. 현실 고증 그 자체다"라고 응원했다.
소싯 적에 아이돌로도 활동했다. 김다비는 셀럽파이브 '안 본 눈 삽니다' 활동 당시 영상에 "정말 예쁘다"라며 자화자찬했다.
또 "'주라주라'를 댓글 조카들이 많이 응원해준다. '주라주라' 가사는 우리 조카 김신영이가 썼다"라고 밝혔다.
|
드디어 찾아온 무대의 기회. 김다비는 '주라주라' 익살스러운 표정과 화려한 무대 매너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용식은 "이 노래를 8번 정도 들었다. 정말 중독성이 있다. 뭘 주라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좋다"라고 칭찬했다.
'두성을 소화하는 비법'에 대해 김다비는 직접 시범을 보여주며 마이크를 머리, 복부에 가져다 대어 감탄을 자아냈다.
shyun@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