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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아직도 내려놓지 못해…즐기고 있지 않다."
이어 "대본 받기 전까지는 어떤 역할인지 몰랐다. 성인이 된지 두달 밖에 안됐을때 대본 접해 충격적이었고 어려웠다"며 "이런 일이 현실에서 있을까라는 생각헤 무섭기도 했다. 대본을 몇번 더 읽고 나서야 이 내용에서 전달하려는게 무슨 의미인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공개된 '인간수업'은 돈을 벌기 위해 죄책감없이 범죄의 길을 선택한 고등학생들이 그로 인해 돌이킬 수 없이 혹독한 대가를 치르는 과정을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그동안 외면하고 싶었던 10대들의 어두운 내면과 범죄를 전면에 꺼내오며 희대의 문제작을 자처했다. 그 결과 최근 성착취 논란 등으로 문제가 됐던 'n번방 사건을 연상하게 한다는 반응과 더불어 '파격적'이라는 호평까지 받으며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상태다.
극중 정다빈이 연기한 서민희는 화려한 외모, 잘나가는 남친, 친구들의 관심 그 무엇도 포기할 수 없는 일진으로 돈 없인 지금의 자리도, 관심도 지킬 수 없다는 생각에 틀린 답을 선택하게 되는 인물이다. 아역 배우 출신인 정다빈은 이번 작품에서 파격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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