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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가수 하리수가 이태원 클럽 방문자들에게 코로나19 진단 검사 협조를 호소했다.
최근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빠르게 확산 중이다. 그러나 해당 클럽 중 성소수자들이 자주 가는 시설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신변 노출 등을 꺼리는 이들이 코로나19 검사를 피하고 있는 상황이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던 사람 5천500여명 중 약 2천명은 연락이 닿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1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등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까지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93명,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는 101명까지 증가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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