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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JTBC '부부의 세계'가 7주 연속 드라마 1위 자리를 지키는데 성공했으나, 화제성은 전주 대비 소폭 감소(-3.63%)했으며 2주 연속 점수 하락세를 보였다. 14회 엔딩 장면 중 김희애의 "이태오 자랑 잤어" 대사가 크게 화제 됐으며, '사이다 전개였다'는 호평 다수 발생했다. 그 외 미성년자 출연자인 정준원의 술, 담배 논란이 발생해 네티즌의 부정적 댓글 쏟아졌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부부의 세계' 출연진이 1위~4위를 석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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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신작 '영혼수선공'은 드라마 5위로 출발을 알렸다. 신하균과 정소민이 출연해 네티즌의 관심이 발생했으며, 드라마 스토리 관련 '소재가 신선하고 재미있다는 의견'과 '전개가 개연성 없다'는 엇갈린 반응이 발생했다. 정소민은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0위로 신규 진입했다.
다음으로 드라마 화제성 7위는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전주 대비 화제성 1.40% 증가)', 8위는 SBS '굿캐스팅(전주 대비 화제성 49.39% 감소)', 9위는 KBS2 '본 어게인(전주 대비 화제성 18.20% 증가)', 10위는 tvN 신작 '외출' 순이었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20년 5월 4일부터 2020년 5월 10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25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5월 11일에 발표한 결과이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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