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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아내의 맛'에서 시아버지를 위한 효심 가득한 모습으로 많은 누리꾼들의 응원을 받자 직접 감사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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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늘 밥 굶어도 되겠다. 여러분의 사랑에 배가 부르다. 고맘습니다. 사랑합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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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장영란과 한창 부부는 시아버지의 칠순을 기념해 서프라이즈 파티와 함께 자동차를 선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영란은 "예전에 너무 가난하게 사셔서 차 한대 못 사셨다고 한다. 차를 못 사드린 게 남편 가슴에 한이 맺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어머니는 회갑이시고 해서 합동 선물로 해드렸다"고 밝혔다.
장영란 부부는 거짓말로 부모님을 주차장으로 모셨고, 장영란은 "아버님 서프라이즈~ 아버님 차!"라고 밝게 외쳤다. 이에 깜짝 놀란 시아버지는 기뻐하며 며느리를 마음 가득 안아줬다. 시아버지는 "너무 예쁘다. 너무 좋다"며 눈물을 보였고, 한창 역시 눈물을 글썽여 시청자들 뭉클하게 했다.
시부모님을 위한 선물을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 먼저 장영란, 한창 부부는 시아버지 칠순을 맞아 집에서 잔치를 준비했다. 장영란은 며칠 전부터 칠순 상을 차리기 위해 손수 음식을 만들었고, 이를 본 한창은 고마움에 사랑을 듬뿍 담은 뽀뽀를, 아들 준우는 커서 엄마와 결혼하겠다고 선언하며 장영란을 감동케 했다. 또한 장영란은 시아버지 선물로 자동차를 준비했고, 서프라이즈를 계획했다. 14첩이 넘는 상이 차려진 후 시부모님이 도착했고, 칠순 상에서 도란도란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른 후 먹방을 펼쳤다.
한편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어제 방송된 '아내의 맛'은 전국 시청률 10.3%를 기록하며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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