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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사랑의 콜센타' TOP7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효도 특집'으로 무대를 꾸민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장민호는 해외 연결인 만큼 통신 상황이 좋지 않아 계속해서 전화가 끊어지는 사태가 발생하자 낯빛에서 웃음이 사라지기 시작했다. 계속해서 통화를 시도해도 연결이 되지 않자 장민호는 결국 신청자의 이름을 다급하게 부르며 "제발 끊지 마세요"라고 애끓는 마음을 터트렸다. 과연 장민호가 해외 첫 콜, 첫 호명의 무대를 무사히 성사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녹화에서는 '사랑의 콜센타' 사상 최초로 임영웅과 이찬원의 듀엣 무대가 펼쳐졌다. 신청자로부터 신청곡을 받은 두 사람은 즉석에서 듀엣을 결성했고, 무대를 앞두고 임영웅은 "찬원이와 '미스터트롯' 경연 때부터 같이 듀엣을 해보고 싶고 얘기 나눴었다"며 무대에 대한 설레는 마음을 표출했다. 이찬원 역시 "드디어 '사랑의 콜센타'에서 둘이 듀엣 무대를 하게 되었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제작진은 "신청자분들의 충만한 예능감과 탁월한 신청곡 요청으로 TOP7이 트롯 역사에 길이 남을 '레전드 무대'를 속출시키고 있다"며 "맏형 장민호의 대활약과 감탄을 불러일으킨 임영웅, 이찬원의 첫 듀엣 무대를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14일 오후 10시 방송.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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