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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오 마이 베이비'가 현실과 비현실을 넘나드는 전개로 시청자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이 가운데 장하리는 자신의 일생일대 꿈을 위해 난자 동결을 결심하지만, 자궁내막증이라는 청천벽력같은 검사 결과를 받으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믿을 수 없는 현실에 눈물을 흘리는 장하리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만들었고, 급기야 그는 한이상에게 "나랑 결혼할래요"라고 프러포즈하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오마베'는 현실적인 여성들의 고민을 담는 한편, 비현실적인 오피스 스토리 등을 담으며 시청자들에게 물음표를 선사했다. 장하리가 처한 현실은 실제와 맞닿아 있지만, 그를 둘러싼 상황들이 판타지 드라마처럼 흘러가고 있어 시청자들의 머리에 물음표를 띄운 것. 최근 비혼과 비출산 등에 대한 여성들의 생각이 커지는 가운데, 출산만을 원하고 있는 장하리의 이야기가 설득력을 얻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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