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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부부의 세계'보다 더한 막장 불륜 스토리에 오정연, 신아영, 최송현 세 언니들이 뿔났다. 오는 토요일 밤 10시 방송되는 STATV '숙희네 미장원'에서는 태국 국왕의 세 번째 이혼 히스토리부터 미국, 중국의 '사이다' 불륜 복수 이야기까지 '글로벌 부부의 세계'가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세 MC들은 녹화 현장에서 진행된 출연진 인터뷰에서 "내가 지선우라면 어떻게 할 것 같냐"는 질문에 "이태오를 피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먼저 최송현은 "여회장의 돈을 받아 서울에 가서 잘 살 것"이라고 대답했다. "이태오는 피해야 하는 사람"이라며 "나를 위험에 빠뜨리지 말고 피하는 게 상책"이라는 최송현다운 솔루션을 제시했다.
오정연은 이와 비슷한 듯 다른 의견을 피력했다. "나도 혼자 행복하게 살 것 같다"고 최송현의 말에 동의하면서도 "지선우가 취미 생활이 없다. 스쿠버 다이빙도 다니고, 살사 댄스도 배우고 자신만의 숨 쉴 구멍을 찾아 공허함을 채워야 한다"고 한 발 더 나아간 조언을 했다. 신아영은 "내가 지선우라면? 운전을 하지 않겠다. 아들을 데리고 너무 운전을 위험하게 하더라"라는 엉뚱한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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