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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서정희가 인생에서 지우고 싶은 순간에 대해 이야기 한다.
뭐가 제일 힘들었는지 묻는 김수미의 질문에 서정희는 "오랜 시간 많은 과정을 통해서 힘들었고 바닥을 쳤다. 다시 올라오는 과정이고 (지금 현재가) 좋은지 안 좋은지는 내 모습을 보면 느낄 수 있을 거다"라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연다.
솔직하게 이어지는 대화 말미에서 김수미는 인생에서 가장 삭제하고 싶은 순간을 묻는다. 거침없는 질문에도 서정희는 망설임 없이 "그날 만난 그 순간"이라고 대답하며 쿨한 모습을 내비친다.
과거를 딛고 인생 제2막을 시작한 '여자 서정희'의 속 깊은 매력은 18일 월요일 밤 10시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확인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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