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에서 1초 후가 궁금해지는 진세연과 이수혁의 밀착 순간을 포착했다.
전생과 현생으로 얽힌 세 남녀의 운명으로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만들고 있는 '본 어게인'(극본 정수미/ 연출 진형욱, 이현석/ 제작 UFO프로덕션, 몬스터유니온)에서 책방 '오래된 만남' 속 정사빈(진세연 분)과 김수혁(이수혁 분)의 만남을 공개한 것.
그 이후 두 사람이 서로를 의식하기 시작한 가운데 지난 방송에선 정사빈이 김수혁을 노리던 조폭의 칼을 대신 맞아 그를 향한 진심을 가늠케 한 상황.
공개된 사진 속에는 피습 사건 후 시간이 흐른 듯 책방 '오래된 미래'에서 마주한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이 만남을 예상치 못했다는 듯 토끼눈을 한 정사빈과 그런 그녀를 뚫어져라 쳐다보다 무언가를 망설이듯 숨을 고르는 김수혁의 표정에는 그동안 보지 못했던 부드러움까지 담겨 왠지 모를 설렘 기류를 피어낸다.
무엇보다 그녀의 두 볼을 조심스레 감싸 쥐고 다가선 김수혁과 그를 쳐다보면서도 긴장한 듯 두 손을 만지작거리는 정사빈, 오롯이 서로를 눈에 담은 둘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심장까지 떨리게 하고 있다.
한차례 고백을 거절당했던 정사빈과 약혼녀에게 파혼 선언까지 예고한 김수혁이 과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될지 오늘(18일) 밤 10시 KBS 2TV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