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공식] NCT127 재현, 이태원 방문 자필사과 "깊이 반성, 진심으로 죄송"(전문)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0-05-19 08:12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NCT 재현이 이태원 방문에 대한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재현은 19일 자신의 SNS에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다. 그는 "모두가 힘든 시기에 내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임에도 안일하게 생각하고 이태원의 식당과 바를 다녀온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내 행동으로 실망하셨을 많은 분들, 나를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셨던 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 나로 인해 피해를 입게된 멤버들, 회사, 함께 일하는 분들께도 진심으로 죄송하다.
앞으로 행동 하나하나 신중히 생각하고 주의하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많은 분들과 팬분들께 심려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전했다.

재현은 4월 25일 방탄소년단 정국, 세븐틴 민규, 아스트로 차은우 등과 함께 이태원의 음식점과 주점에 방문했다. 당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었던 터라 비난이 야기됐다. 특히 최근에는 용인 66번 확진자가 이태원 클럽을 방문하면서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사태가 불거진 터라 더욱 거센 반발이 일었다.

이에 재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정국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민규 소속세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차은우 소속사 판타지오는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확진자가 방문한 곳에는 가지 않았고, 확진자가 이태원에 다녀가기 일주일 전 방문했다. 코로나19 증상은 없었지만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고 음성판정이 나왔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지 못한 점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소속사 또한 아티스트 관리가 부족했던 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다음은 재현의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재현입니다.

모두가 힘든 시기에 저의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시기 임에도 불구하고 안일하게 생각하고 이태원의 식당과 바를 다녀온 것에 대해서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저의 행동으로 인해 실망하셨을 많은 분들, 저를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셨던 팬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그리고 저로 인해 피해를 입게 된 멤버들, 회사, 함께 일하는 모든 주변 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앞으로 행동 하나하나 신중히 생각하고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많은 분들과 팬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 드려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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