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배달해서 먹힐까' 첫 라방, 샘킴X안정환X윤두준X정세운 "첫방 도와달라"[종합]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0-05-19 20:04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너무 고생했다."

tvN 새 예능 '배달해서 먹힐까'가 오늘(19일) 첫 방송을 앞두고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을 먼저 만났다.

출연자 샘킴, 안정환, 윤두준, 정세운은 인덕션이 깔린 키친에 모여 첫 라이브를 진행했다.

샘킴은 메인셰프를, 안정환은 보조 셰프, 피자는 윤두준, 재료 준비 서빙 포장 및 전화응대 등은 정세운이 맡았다고.

안정환은 시작부터 만명이 라방을 시청하자 "웬만한 축구경기 관중보다 더 많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양슬기 담당 PD는 "'배달해서 먹힐까'는 '현지에서 먹힐까'의 국내편 스핀오프편"이라며 "'현지에서 먹힐까'의 본질이 뭘까 생각하다가 맛을 통한 도전이 아니었나 해서 우리에게 친숙한 배달을 프로그램에 녹여봤다"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

안정환은 출연 이유에 대한 질문에 "기획 아이디어가 기발했다"면서 "그런데 촬영이 너무 힘들었다. 배달 음식을 위해서 고생 많이 했다. 남들 식사 시간에 일해야 하기 때문에 너무 배고팠다"고 회상했다.

샘킴은 실제로 고용하고 싶은 직원에 대한 질문에 정세운을 뽑으면서 "홀서비스 전화응대 등 정말 잘한다고 생각할 정도"라며 "시간 나면 우리 매장에서 전화라도 받아주면 좋을텐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화덕 피자를 담당했던 윤두준은 실제로 피자 장인에게 기술을 배워와서 연습해 프로그램에 들어갔다. 최근 전역한 윤두준은 '두준에게 화덕이란'이라는 질문에 "군대"라고 말하며 "사람의 생명과도 관련이 있는 것은 음식이라고 생각하고, 내가 이 피자를 값을 지불하고 드시는 손님들에게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군대 경험이 이번 프로그램에 도움이 되었다"면서 "삽질은 도움 안됐고 인내심과 전우애가 도움이 됐다"꼬 말했다.

안정환은 '뭉쳐야 찬다' 프로그램과 '배달해서 먹힐까'를 비교한 질문에 "둘다 힘든데 '배달해서 먹힐까'가 더 힘들었다. 진짜로"라며 "축구는 제가 늘 하던 거라 그렇고, 이번 프로그램은 잠도 몇시간 못자고 했다. 요리는 대단하다. 다시 한번 샘킴 셰프 대단하다"고 인정했다.

안정환은 "샘킴 셰프가 인자해보여도 키친에 서면 정말 무섭다. 우리가 욕먹은거 편집 안되고 나갔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

네 사람은 시청률 5% 넘으면 100분 정도 초대해서 저희 파스타를 직접 대접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안정환은 "세운은 기타치고 노래하고 두준은 피자 굽고"라고 말하며 "촬영은 너무 힘들었다. 그때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 그래도 그 뿌듯함 성취감이 있었다 배달이 많이 들어왔을때 기뻤다"고 회상했다.

샘킴은 "저를 포함해서 세분 최선을 다한 모습 현장에서 봤다. 여러분들도 끝까지 지켜봐달라"고 부탁했고, 안정환은 "여러분 도와주십시요. 저희가 평가 받는 것은 시청률이다. 최선을 다한만큼 본방사수 부탁드리겠다"고 읍소했다. 윤두준은 "많은 시청 부탁드리고, 우리 음식을 실제로 시켜주신 고객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첫방송 본방사수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lyn@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