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위너 강승윤이 드라마 '카이로스'에 캐스팅됐다. 약 3년 만에 배우로서 다방면 활약을 예고한 그의 연기 변신이 기대된다.
강승윤은 극 중 애리의 친구 임건욱 역을 맡았다. 건욱은 학창 시절 내내 존재감이 없고, 늘 최약자의 자리에서 지내는 게 자연스러운 인물. 그러나 건욱은 애리의 말이면 무엇이든 하고, 위기 때마다 그녀를 도와주는 모습으로 사건 해결에 주요한 역할을 한다.
강승윤은 배우 이세영과 남다른 케미스트리는 물론, 판타지 스릴러 특유의 분위기를 소화하며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션으로서뿐 아닌 배우로서도 차근차근 연기 경력을 쌓아온 강승윤은 시청자와 제작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심기일전, 캐릭터 연구에 몰입 중이다.
강승윤은 "'카이로스'는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매료된 작품"이라며 "오랜만에 연기자로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 무척 설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함께 하는 분들께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셨으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카이로스'는 올해 하반기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