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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조진웅이 "어려운 시기, 좋은 영화로 이 사태를 유연하게 넘기고 싶다"고 말했다.
'사라진 시간'은 의문의 화재사건을 수사하던 형사가 자신이 믿었던 모든 것이 사라지는 충격적인 상황과 마주하면서 자신의 삶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조진웅, 배수빈, 정해균, 차수연 등이 출연하고 배우에서 감독으로 변신한 정진영의 첫 연출 데뷔작이다. 오는 6월 18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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