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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김세정이 뮤지컬에 첫 도전한다.
캐스팅과 함께 베일을 벗은 포스터 속 김세정은 상처가 가득한 얼굴과 군복 차림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아련한 눈빛과 쓸쓸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어 김세정이 만들어갈 해성 역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3월 데뷔 후 첫 번째 솔로 앨범 '화분'을 발매, 싱어송라이터로 자리 잡은 김세정은 안정적인 가창력과 감성적인 음색으로 사랑받아왔다. 또한 지난해 KBS2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로 성공적인 브라운관 복귀를 알리며 연기돌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한 바 있다.
'귀환'은 6월 4일부터 7월 12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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