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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전미도가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이하 슬의생)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가사에 '널 처음 사진으로 본 그날 99년 1월 31일'이란 내용이 등장한다. 극중 이익준과 채송화도 99년 서울대 의대 면접에서 처음 만났다. "저도 노래가사를 보고 깜짝 놀랐어요. 감독님과 작가님이 이 노래를 알고 대본을 쓰신 건지 아니면 대본을 쓰면서 이 노래를 찾아 내신건지 아직 모르겠어요. 나중에 만나면 꼭 물어보려고요.(웃음)"
극중 채송화는 음치 역할이다. "뮤지컬 배우인데 음치 캐릭터를 하면 매력적이라고 생각하셨나봐요. 평소 때 장난으로 발성을 뺀 '쌩목'으로 노래를 부르기도 하거든요. 제가 성대결절이 조금 있어서 그 지점을 이용하는 새는 소리가 나오기도 해요. 그렇게 음치를 만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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