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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블랙핑크가 레이디 가가(Lady Gaga)와의 협업곡 'Sour Candy'으로 글로벌 신기록을 수립하며 주요 외신들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이어 "'Sour Candy'는 발매 24시간 내에 약 218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여성 아티스트들의 콜라보레이션 기록 중 가장 높은 기록을 깼다"면서 유튜브(YouTube) 내 폭발적인 반응에 대해서도 주목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이는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마일리 사이러스(Miley Cyrus), 라나 델 레이(Lana Del Rey)가 'Don't Call Me Angel'로 세운 기록보다 높은 수치다.
포브스는 이를 두고 "심지어 'Sour Candy'가 뮤직비디오가 없이 세운 기록이라는 점에서 더욱 인상 깊다. 이 기록은 모두 음원 영상(Audio Video: 음악만 나오는 영상)으로부터 나온 것"이라고 전하며 이들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컴백이 임박한 블랙핑크는 'Sour Candy'를 통해 막강한 파급력과 인지도를 입증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예열을 시작했다. 6월 선공개 타이틀 곡을 시작으로 7~8월께 특별한 형태의 두 번째 신곡이 공개되며 9월께 첫 정규앨범 발표가 예고됐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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