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주말극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이민정이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을 맞이했다.
또한 "정록 선배 자상하고 성격 좋아. 근데 흘리고 다니는 경향이 있잖아, 눈웃음도 치고"라며 은근슬쩍 이정록의 단점을 나열하는가 하면 복잡한 감정을 정리하기 위해 청소를 자처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송나희는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이정록에게 "연애 같은 거 할 그런 여력이 없어요. 책임지지도 않을 거면서 여지 주고 그러는 거, 전 싫어요"라며 선을 그어 묘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그러나 되레 여지를 줬으면 좋겠다고 너스레 떠는 이정록에 당황, 이들의 관계가 한층 더 흥미롭게 빠져들 것을 암시했다.
방송 말미에는 송나희가 위험한 상황에 처하며 긴장감을 돋웠다. 일전에 아동학대로 신고했던 아이의 아빠가 복수심을 품고 그녀를 찾아온 것. 위험을 감지한 윤규진은 그를 막기 위해 전력 질주했고, 이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추격전이 펼쳐졌다. 하지만 이때 위협을 가하는 남자에게 이정록이 몸을 던져 송나희를 지켜내 안방극장에 커다란 충격을 안겼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