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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서는 새로운 살림남으로 합류한 김일우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모든 준비를 마친 김일우는 드라마 촬영장으로 향했다. 촬영 중간 김일우는 동료배우인 홍진희, 서태화와 식사를 했고, 대화 도중 홍진희는 지나칠 정도로 깔끔한 성격의 김일우가 예능에 출연하는 것에 대해 의아함을 내비쳐 지인들에게도 그의 유난한 깔끔함이 익히 알려져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촬영이 끝난 후 김일우는 동료들에게 뒤풀이를 하자고 제안했으나 모두 약속이 있다고 했다. 아쉬움을 안고 집으로 돌아온 김일우는 홀로 음식을 만들어 식사를 했다.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혼자가 좋아서 혼자 있는 것은 아니예요", "나는 삶이 풍부하지 못한 사람"이라고 밝히는 그의 모습에서 진한 외로움이 묻어났다.
한편 이날 방송은 2부 시청률 수도권 기준 10.2%, 전국 기준 9.9%(닐슨코리아)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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