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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살림꾼' 영탁 하우스가 최초 공개됐다.
31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화제의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 출연해 눈길을 끈 배우 박선영이 스페셜 MC로 출연한 가운데. 지난 주에 이어 트롯형제 장민호와 영탁의 일상이 공개됐다.
도착한 영탁 하우스는 깔끔했다. 특히 옷걸이에는 장민호가 선물해준 옷이 가득했다. 지난 주 방송에서도 집에 놀러온 영탁에게 옷을 선물했던 장민호의 모습이 담긴 바 있다. 영탁은 장민호에게 선글라스를 선물하며 그동안 받은 옷선물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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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집안부터 야무진 솜씨까지 영탁은 만능 살림꾼이었다. 비누를 방향제로 사용하는가 하며 옷걸이를 구부려 바지걸이, 만능 옷걸이로 활용하는 꿀팁까지 전했다.
영탁은 장민호에게 "집이 지하에 있어서 다른 사람들에게 집이라고 이야기하기가 좀 그렇다"며 솔직히 말했다. 그러면서 "여자분은 집에 오지도 못한다. 화장실 문이 안닫힌다"고 덧붙였다. 이에 장민호도 "형도 아파트로 이사가는데 24년이 걸렸다"며 "집 같은 데서 살아보는게 소원이었다"며 영탁의 말에 공감하고 다독였다. 영탁은 "그래도 만족스러운 공간"이라며 "요즘에는 하고 싶었든 일을 원없이 해서 행복하다"며 웃었다.
이후 두 사람은 장민호의 신곡 녹음을 위해 작업실로 이동했다. 영탁의 인기곡 '니가 왜 거기서 나와'가 탄생한 곳이었다. 장민호는 신곡 '읽씹 안 읽씹'을 짧게 선보여 기대감을 높였다.
그런데 갑자기 작업한 곡들이 담겨있는 컴퓨터가 꺼져버렸다. 영탁의 얼굴을 순식간에 어두워 졌다. 그리고는 "이러면 작업한거 다 날아가는데"라며 심각하게 말했다. 과연 컴퓨터와 신곡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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