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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MBC 아나운서 허일후가 MBC 표준FM '싱글벙글쇼'의 정식 진행자가 됐다.
지난 5월 11일부터 가수 배기성과 호흡을 맞추며 '싱글벙글쇼'를 안정적으로 이끌어왔다.
허일후는 "청취자 분들께서 부모님 같은 너른 품으로 낯설고 어색한 진행자를 따뜻하게 반겨주셔서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마이크 앞에 앉습니다"라며 "힘찬 오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저 역시도 즐겁게 함께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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