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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3일 SBS '트롯신이 떴다'에서는 '해외에서 대박날 것 같은 K-트로트'를 주제로 진행된 트롯신들의 레전드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트롯 새싹' 정용화는 심수봉의 노래 '백만송이 장미'를 재즈풍으로 직접 편곡해 눈길을 끌었다. 박상철의 '무조건'을 부르게 된 진성은 깜찍한 안무까지 연습해 무대를 뒤집어 놓을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이어 김연자가 부르는 강진의 '땡벌', 주현미가 부르는 김수희의 '남행 열차', 설운도가 부르는 홍진영의 '사랑의 배터리'까지 역대급 무대들이 기다리고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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