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쌍갑포차'의 티키타카 '그승' 콤비 황정음과 최원영이 오늘(3일) 밤, 악귀를 잡기 위해 출격한다.
JTBC 수목드라마 '쌍갑포차'(극본 하윤아, 연출 전창근, 제작 삼화네트웍스, JTBC스튜디오, 12부작)에서 마치 오랜 부부처럼 환상의 케미를 보여주고 있는 월주(황정음)와 귀반장(최원영). 포차 안에서 양파를 주고받으며 티격태격 말싸움하기 바쁘지만, '쿵'하면 '짝'하는 호흡으로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파트너다. 그런 월주와 귀반장이 익숙한 포차가 아닌 다른 장소에 등장한 스틸이 공개돼 신선한 재미를 기대케 한다.
오늘(3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지하주차장에서 무언가 보고 화들짝 놀란 월주와 심각한 귀반장이 포착됐다. 귀반장 손에 들린 붉은 구슬은 두 사람이 악귀를 잡기 위해 출격했다는 것을 짐작케 한다. 다시 능청스러운 표정으로 돌아온 귀반장과 눈 앞에서 그의 새로운 능력을 보게 된 월주의 반응이 흥미롭다. 지난 4회 방송 말미, 염부장(이준혁)의 부탁으로 악귀를 잡으러 나섰던 귀반장. 저승경찰청 엘리트다운 카리스마와 능력치를 보여주며 "귀반장, 이런 모습 처음이야"라는 폭발적인 반응이 일어난 바 있다. 매일 포차에서 구박을 받으면서도 열심히 양파를 까거나, 한강배(육성재)와 시시콜콜한 농담을 하는 모습만 보던 월주가 악귀 잡는 셰퍼트로 변신한 귀반장을 처음 접했을 때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진다.
제작진은 "월주와 귀반장이 악귀를 잡으러 출격한다. 포차 영업도 접어두고 악귀 소탕에 나선 이유는 바로 5회 에피소드 주인공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시청자들은 알지만, 월주는 몰랐던 귀반장의 카리스마 넘치는 활약이 그려질 예정이다. 귀반장의 반전을 실시간으로 경험한 월주의 반응이 어떨지 함께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쌍갑포차' 제5회, 오늘(3일) 수요일 밤 9시 30분 JTBC 방송.
olzllovely@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