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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제56회 대종상영화제' 이병헌, 정유미가 남녀주연상을 수상했다.
남우주연상은 영화 '백두산'의 이병헌이 수상했다. 무대에 오른 이병헌은 "'백두산'은 재난 영화인데 저희들이 살고 있는 현실이 그 어떤 영화보다 더하지 않나 싶다. 시상식이 낯설지 않은데 오늘은 유난히도 낯설다"며 "편안한 마음으로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게 어려워졌는지. 아무쪼록 빠른 시일 내에 여러분들과 웃고 울고 감동 받을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병헌은 영화 '백두산'의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한 명씩 언급하며 수상의 영광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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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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