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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제56회 대종상 영화제 '에 참석한 가수 박봄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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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찔한 각선미를 자랑하는 것은 물론 살 오른 통통한 얼굴이 주목을 받았다.
드레스를 입은 여배우들 사이에서도 당당한 모습으로 포즈를 취한 박봄의 시상식 나들이는 실시간 검색어를 차지하며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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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56회 대종상영화제는 영화제 사상 최초로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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