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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자타공인 '케미 제조기'로 불리는 배우 박신혜가 생존 스릴러 영화 '#살아있다'(조일형 감독, 영화사 집·퍼스펙티브픽쳐스 제작)를 통해 다시 한 번 흥행 케미 공식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성격과 스타일은 다르지만 생존에 대한 절박함과 의지만은 한마음인 준우와 유빈이 살아남기 위해 함께 고군분투하는 과정은 예측불가 전개로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극과 극의 성격에서 비롯된 의외의 웃음과 케미로 '#살아있다'만의 놓칠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살아있다'를 통해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춘 박신혜에 대해 유아인은 "박신혜가 연기하는 모습을 보고 현장에서 여러 번 감탄했다. 치열하게 생존하는 과정뿐만 아니라 준우와 유빈의 케미도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으며, 박신혜는 "유아인과 서로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영화가 더 풍성해지는 느낌이었다. 각 캐릭터가 서로 다른 면을 채워나가는 케미가 좋았던 것 같다"고 전해 두 배우의 호흡을 더욱 기대케 했다.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유아인, 박신혜가 출연하고 조일형 감독의 첫 장편 상업 영화 데뷔작이다. 오는 24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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