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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그룹 방탄소년단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흑인 인권운동 캠페인 '블랙 라이브스 매터'(Black Lives Matter·흑인의 생명도 중요하다) 측에 100만 달러(약 12억 원)를 기부했다.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방탄소년단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Black Lives Matter' 관련 단체에 100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버라이어티는 "기부금은 이번 주 초에 전달됐으며 'Black Lives Matter'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금요일(현지시간) 영수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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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격분한 시민들은 조지 플로이드를 추모하고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후 미니애폴리스를 비롯해 미국 전역에서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확산한 가운데 할리우드 스타들과 국내 많은 스타들이 인종차별 반대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8일 오전 4시(한국시간 기준, 미 현지시간 7일)부터 시작하는 유튜브 주최 가상 졸업식 '디어 클래스 오브 2020'(Dear Class of 2020)에 참여해 축사와 공연을 할 예정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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