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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송승헌과 서지혜가 아슬아슬한 '썸' 케미로 심쿵을 유발했다.
김해경, 우도희는 디너 메이트로서 지켜야 할 여러 규칙들을 만들어 보는 재미를 더했다. 두 사람은 '사적 연락 금지', '연애 금지' 등을 들먹이며 선을 넘는 관계가 되지 않도록 못을 박았지만 김해경은 먼저 연락할지 말지를 고민하고, 우도희는 핸드폰만 쳐다보며 그의 연락을 기다리는 등 상반된 행동으로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끌어올렸다.
한편 김해경과 우도희는 디너 메이트가 된 후 첫 번째 식사로 삼겹살을 선택, 미소를 자아내는 케미를 보여줘 훈훈함을 불어넣었다. 양 볼 가득 고기쌈을 가득 문 우도희와 그녀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하고 귀엽다는 듯 바라보는 김해경의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했다.
김해경과 우도희는 1등 상품이 걸려있는 펀치 게임에 도전, 높은 점수를 받자 기쁜 마음에 서로를 얼싸안았고, 순간 서로를 보고 놀란 듯 급하게 떨어지는 모습은 귀여움을 자아내 안방극장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방송 말미에는 김해경과 우도희의 두근거리는 눈맞춤과 스킨십으로 이목이 집중됐다. 술에 취한 우도희를 부축하려던 김해경은 중심을 잃은 우도희가 품에 안기자 어쩔 줄 몰라 했고, 두 사람의 긴 눈맞춤이 이어졌다. 특히 물끄러미 바라보며 "저 기다렸거든요..."라고 말하는 그녀에게 '심쿵'한 듯한 김해경의 표정은 여심을 저격,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한편,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맛있는 한 끼 로맨스 MBC 월화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오늘(9일) 밤 9시 30분 11~12회가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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