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최파타' 비투비 서은광이 밝힌 #첫 솔로 #군생활 #멜로디♥ #미담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비투비 서은광이 명불허전 예능감을 뽐냈다.

서은광은 9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했다.

서은광은 군 생활 및 군 제대 후 이야기를 털어놨다. "군생활 하면서 20대 초반 젊은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다 보니 젊은 기운을 받은 것 같다"고 운을 뗀 그는 군대 있을 때도 멜로디(비투비 팬클럽)가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지금도 외모가 죽지 않았나 싶다. 역시 사랑이 중요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제대 후 여행을 다니고 싶었는데 시기가 이래서 방에서 지내고 있다. 군입대 전 해외를 나가본지가 5년 이상이 됐다"고 털어놨다.

새 앨범 '포레스트 : 엔터런스(FoRest : Entrance)'에 대한 이야기도 공개했다.

서은광은 "9년차에 처음으로 솔로 앨범을 내서 남다른 각오를 하고 나왔다. 비투비 멤버 5명이 군대에 가있기 때문에 비투비를 대표해서 활동하는 거라고 생각하고 책임감 있게 하려고 한다. 혼자니까 원샷 받을 때는 주인공이 된 기분인데 사실 좋을 때보다는 모든 게 허전하고 외롭다"고 고백했다.

또 "앨범 공개 전에는 설레는 마음이 가득했다. 그런데 발표 전날 너무 떨렸다. 팬분들이 좋아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비투비 멤버 임현식이 선물한 수록곡 '러브 어게인'에 대해서는 "솔로 앨범이 나온다고 하니까 현식이가 곡 작업을 같이 해보자고 하더라. 작사에 도전하고 싶었는데 현식이가 제안해줘서 재미있게 작업하게 됐다. 군대에 가서 전역하고 다시 팬들과 만난다는 마음으로 작사했다. 팬분들과 함께한 것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갔다"고 회상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은광의 미담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남자친구가 이기자 페스티벌 스태프로 일했는데 서은광이 그렇게 친절하고 인성이 좋다고 칭찬을 입이 마를 정도로 하더라. 덕분에 나도 팬이 됐다', '방탈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동안 손님으로 온 서은광이 너무 친절하고 방탈출도 잘했다'는 등의 미담이 쏟아졌다.


백지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