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는 9일 인스타그램에 "'아침마당'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큰힘이 되어 주셔서 감사해요"라고 인사하고 "네이버 검색에 '서정희 나이'가 1위 했습니다. 그놈의 나이"라고 적었다.
이날 서정희는 KBS1 '아침마당'의 '화요 초대석' 코너에 출연해 이혼 후 달라진 삶과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서정희는 방송에서 "서세원과 결혼과 이혼을 후회하지 않는다. 나에게 딸과 아들이 생겼지 않나. 32년간의 보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이혼의 아픔은 나를 더 성장 시켜줬다"고 말했다. 딸 서동주는 화상 연결을 통해 스튜디오에 출연해 "부모님의 이혼이 조금 더 빨랐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엄마가 요즘 친구도 많아지시고 취미도 많아지셔서 걱정이 없다. 행복해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