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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홍지민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속옷 차림으로 뮤지컬 무대에 선 일화를 털어놓는다. 아찔한 상황 속 관객을 동공 지진 나게 한 '홍지민 표' 돌발 애드리브가 무엇일지 궁금증이 커진다.
10일 밤 11시 5분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는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주역 이종혁, 전수경, 홍지민, 임기홍이 출연하는 '연극이 끝나고 난 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어 홍지민이 '키스 신 민폐녀'로 등극해 웃음을 자아낸다. 뮤지컬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던 상대 배우가 한 인터뷰에서 '힘들었다'고 폭로한 것. 홍지민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적극적으로 해명해 폭소를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지난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다이어트 에피소드 대방출로 화제를 모은 홍지민이 현재 상태를 언급해 관심을 끈다. 최대 32kg을 감량했다고 털어놔 감탄을 자아낸 홍지민은 출산 이후 억울(?)했던 일화까지 덧붙여 호기심을 자극한다.
홍지민이 시어머니 앞에서 석고대죄한 사연을 고백한다. 15년 동안 시어머니와 한집에서 같이 살았다는 홍지민은 어느 날 "어머니~"를 울부짖으며 시어머니 방문 앞에 무릎을 꿇었고, 결국 이 광경을 본 남편에게 끌려나갔다고. 그녀가 무릎을 꿇은 이유는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모두를 놀라게 한 '홍지민 표' 돌발 애드리브는 오늘(10일) 밤 11시 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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